사회 전국

부산시, 총 5천억원 정책자금 지원...기업당 최대 30억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3 14:16

수정 2026.03.03 14:15

부산시는 3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3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3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려고 마련됐다.

시와 부산상공회의소·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하나은행은 총 5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조성해 지역 기업을 지원한다.

시는 2.0% 이차보전 지원을, 부산상의는 회원사 대상 금융지원 사업 안내와 지원 대상기업 추천을, 기보와 신보는 출연금 기반 신용 보증을, 하나은행은 특별출연 및 우대금리를 각각 제공한다.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하며 이차보전 지원 한도는 8억원으로 설정해 많은 기업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받도록 했다.


시는 지난해 1.5%였던 이차보전율을 올해 2.0%로 상향해 기업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상환 조건은 3년 만기이며 2년 거치 후 1년 분할 상환이나 3년 거치 후 일시 상환 방식 중 선택하도록 설계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보증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해 부산·영남권을 대표하는 거점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