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맞춤 추천 도입
국가 정책 연계까지 확대
국가 정책 연계까지 확대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존 청년정책 정보 플랫폼을 ‘제주청년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해 3일 새롭게 선보였다.
제주지역 만 19~39세 청년 인구는 2024년 기준 약 1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4%를 차지한다. 도는 올해 청년정책 관련 예산을 약 12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흩어진 정책 정보를 한곳에 통합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맞춤 추천 기능을 도입한 점이다. 이용자가 입력한 연령·거주지·관심 분야 등을 분석해 적합한 정책을 자동으로 안내한다.
정부 ‘온통청년’ 플랫폼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중앙정부 청년정책까지 연결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도내 정책과 국가 정책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청년이어드림’ 지원금 체계 역시 재설계됐다. 상담 참여 중심 구조에서 실제 정책 참여 시 지원금을 더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실질적 정책 연계를 유도한다.
제주도는 심층 피드백 상담을 통해 청년 생애주기별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향후 정책 설계와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청년플랫폼이 청년정책의 관문이자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 누구나 쉽게 정책을 찾고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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