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이란 사태'에 폭삭...5791.91 [fn마감시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3 15:51

수정 2026.03.03 15:51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지정학적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지정학적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중동 지역 확전에 외국인 순매도가 몰리며 하락 마감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2.22p(7.24%) 내린 5791.91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78.98p(1.26%) 오른 6165.15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때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47.75p(5.09%) 하락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6일 이후 한 달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조5131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은 1조원 넘는 적극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6조273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낙폭을 키웠다.
삼성전자가 9%대, SK하이닉스와 현대차는 11%대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1.04%), 전기·전자(-9.85%), 기계·장비(-8.27%) 순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08p(4.62%) 내린 1137.70에 거래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