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전시, 전국 최초 바이오헬스 ‘협약형 특성화高’ 출범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3 16:06

수정 2026.03.03 16:06

- 대전생활과학고 1기 입학식 ..기업 수요 맞춤형 숙련 인력 양성
- 2030년까지 총 75억 투입, 교육-취업-정주 선순환 생태계 구축
3일 대전생활과학고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입학식'에서 최성아 대전시 정무부시장(오른쪽 6번재)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오른쪽 8번째)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3일 대전생활과학고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입학식'에서 최성아 대전시 정무부시장(오른쪽 6번재)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오른쪽 8번째)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바이오헬스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사업을 본격 추진 한다고 3일 밝혔다.

급성장하는 바이오산업의 인력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대전시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알테오젠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지난해 6월 공모에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특성화고, 산업체, 대학 등이 협약을 맺고 지역 밀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75억 원(시비 15억 원 포함)을 투입, 현장 실습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기업 연계 프로그램, 취업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한 뒤 지역 바이오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대전생활과학고는 이날 교내 청람홀에서 1기 신입생 입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출범은 대전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면서 “학생들이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