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에서 지난해 1~9월 북한의 방사화학실험실의 가동이 관측됐고, 원자로 가동으로 나온 사용후핵연료가 이 기간 재처리됐다고 밝혔다. 또한 영변 핵시설 내 실험용 경수로(LWR)는 지난해 8~11월 가동을 중단했다가 이후 다시 가동을 계속하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고 설명했다.
IAEA는 강선 농축시설과 유사한 공급·냉각 시설을 갖춘 영변의 새 건물도 계속 감시중이다.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는 핵실험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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