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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코리아 "1000억 버는 소규모기업 5곳 나올것"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3 18:38

수정 2026.03.03 18:37

함기호 대표, AI 도입 성과 예측
2031년까지 12조 투자 재확인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10명 남짓한 인원만으로 매출 1000억을 달성하는 한국기업이 탄생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함기호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대표는 3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기업들은 AI가 스스로 업무를 수행토록 하는 'AI 네이티브 시대'로 진입했다"면서 "AWS와 오픈AI의 500억달러(약 65조원)규모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국 기업들의 AI 에이전트 구축을 앞당기는 강력한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WS에 따르면 한국 기업 10곳 중 6곳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한 상황이다. 올해는 기업들의 AI 도입이 실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성과 창출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다. 함 대표는 AI 기술 발전으로 오는 2029년까지 12명 이하의 소규모 인원으로 매출 1000억 달러를 달성하는 한국 기업이 5개 이상 등장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아울러 AWS는 오는 2031년까지 예정된 약 12조원 규모의 한국 시장 투자도 재확인했다.
이 외에도 AWS는 올해 주요 전략으로 △클라우드 전환 가속 △생성형·에이전틱 AI 비즈니스 가치 실현 △파트너 협력 확대 등을 내세웠다.

한편, AWS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오픈AI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AWS는 우선 150억 달러를 투자하고 향후 수개월 내로 조건에 따라 35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