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절망을 보사노바 감성에 담아낸 곡"(더 니들 드롭(The Needle Drop))이라는 평을 받은 '아윌 체인지 포 유(I'll Change For You)'에 이어 이번에 공개한 '이프 아이 리브(If I Leave)'는 갈등과 망설임의 서사를 그려낸다.
영화감독 자레드 호건(Jared Hogan)이 연출한 '이프 아이 리브' 뮤직비디오는 눈부시면서도 불안하고, 동시에 블랙코미디적인 분위기를 그린다. 위협적인 기운과 오래된 기억을 품은 한 저택을 배경으로, 각 방은 과거 그 안에 머물렀던 삶의 흔적과 기묘한 순간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미츠키와 밴드 멤버들은 이러한 으스스한 공간 속에서 무심한 듯 담담하게 연주를 이어간다.
미츠키는 이번 앨범의 전곡을 작곡하고 모든 보컬을 소화했다. 미츠키의 오랜 파트너 패트릭 하이랜드(Patrick Hyland)가 프로듀싱과 엔지니어링을 맡았다. 밥 웨스턴(Bob Weston)이 마스터링을 담당했다.
피치포크는 "송라이터로서 미츠키는 체념이라는 감정을 누구보다도 강렬하게 끌어안는다… 그러나 그녀의 가장 강력한 순간은, 한계 너머까지 우리를 동행하게 할 때 찾아온다"고 특기했다.
이번 앨범은 작품성 측면인 뿐 아니라 상업적인 성공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공개되는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자체 최고인 3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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