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형 GPU 인프라와 결합해 'AX 생태계' 확장 본격화
구독형 GPU 인프라와 결합해 'AX 생태계' 확장 본격화
(바르셀로나=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KT[030200]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서 산업 현장의 AI 전환(AX)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제작 플랫폼 '에이전트 빌더'를 공개했다.
에이전트 빌더는 복잡한 코딩 과정 없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기반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미리 준비된 업무 템플릿과 대화 모듈을 조합해 ▲ 목적 및 역할 정의 ▲ 데이터·시스템 연동 ▲ 응답 방식 설계 ▲ 배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배포 후에도 실시간 로그 분석과 성능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고도화가 가능하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금융·제조·공공 등 각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산업별 AI 템플릿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KT는 에이전트 빌더가 포함된 통합 AI 플랫폼 'K-인텔리전스 스튜디오'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AX 환경을 제공한다. AI 에이전트와 검색증강생성(RAG) 등 핵심 기능을 모듈 형태로 제공해, 기업들이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월 구독형 GPU 서비스인 'K-GPUaaS'와 온프레미스 방식의 'AI GPU 매니지드' 등 AI 인프라 솔루션도 올해 MWC에서 공개됐다.
개발 장벽을 낮춘 플랫폼과 GPU 인프라를 결합해 기업의 AI 도입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KT 엔터프라이즈부문 AX사업본부장 유서봉 상무는 "에이전트 빌더와 산업별 AI 템플릿 등 KT의 AI 플랫폼은 산업 현장에 AX 확산을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라고 밝혔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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