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렌페 등 글로벌투자가·VC 50여개사에 피칭
AI기반 커머스·보안 솔루션 인기...혁신상 후보도 올라
AI기반 커머스·보안 솔루션 인기...혁신상 후보도 올라
코트라에 따르면 한국정보통신 기술산업협회 등 4개 기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의 박람회 둘째 날인 지난 3일(현지시간) K-혁신데이를 통해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제휴를 지원했다.
IR에서는 코트라가 초청한 퀄컴(Qualcomm), 네슬레(Nestle), 렌페(Renfe), 인드라(Indra) 등 글로벌 투자가 및 VC·CVC 100여개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반도체, 무선통신, 보안 관련 K-혁신 기업 9개사가 피칭에 나섰다. ‘랭코드(AI 기반 업무자동화 플랫폼)’,‘딥엑스(AI용 신경망처리장치)’, ‘위플랫 (AI 기반 지능형 누수관리시스템)’,‘밀리웨이브(로봇용 무선통신솔루션)’등에 대한 관심과 후속 상담이 이어졌다.
IR 행사 직후 한국 참가기업 9개사가 유럽 및 스페인 유력 투자가 20개사와 기업별 평균 4건의 후속 상담을 즉석에서 진행할 정도로 현장의 관심이 높았다.
코트라는 IR 참가사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피칭 전문가와 피칭 내용 및 방식 관련 사전컨설팅을 제공했다. MWC 개막 전 ‘디지털 MWC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사전마케팅을 지원한데 이어 전시회 후에는 ‘MWC 2026 탐방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MWC 기간 중 발표 예정인 혁신상 2개 부문에서도 우리기업 다수가 후보에 올랐다.
ICT 분야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Glomo(Global Mobile) Awards에서는 MWC 기간 중 수상 후보 기업이 순차적으로 발표되는 가운데 코트라 한국관에 참가한 앤오픈 (생체 복합 인증 솔루션) 사가 디지털테크 부문 최우수상 후보에 올랐다.
4년 후가 주목되는 혁신기업 TOP 1 을 뽑는 프로그램 4YFN에서는 국내 혁신기업 ‘에임인텔리전스(AI 보안)’, ‘인헨스(AI 기반 커머스)’, ‘옵트에이아이 (AI 최적화솔루션)’가 준결승(TOP20)에 이름을 올렸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반도체·로봇·AI 분야에서 K-혁신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CES, MWC 같은 첨단산업 박람회는 우리 첨단기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한 유용한 플랫폼"이라며 "우리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파트너발굴 및 투자유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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