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남부권 체육 인프라 확충과 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강동면 안인진리에 축구경기장을 조성한다.
강릉시는 북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남부권 축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강동면 안인진리 309-1번지 일대 옛 승마장 부지에 축구경기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강북공설운동장과 사천체육공원 등 축구 인프라가 북부권에 집중돼 있어 남부권 주민들 사이에서는 지역 균형에 맞는 체육시설 조성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금강대기 등 각종 축구대회와 겨울철 스토브리그를 유치해 왔지만 기존 시설만으로는 증가하는 대회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참가 선수와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총사업비 약 81억 원을 투입해 규격 105×68m 규모의 축구경기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부권 체육 인프라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축구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상보 시 체육과장은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체육인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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