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분야, 47개 사업 추진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8개 분야, 47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1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금융 분야에서는 3개 사업 105억원이 투입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이자차액보전금을 지원하고, 위생관리시설 개선·확충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 저리 융자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기술 분야에는 12개 사업 598억 6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대규모 인공지능(AI) 전환 사업을 통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특화산업인 전기자동차부품, 가스연료선박기자재, 기능성화학소재 분야 중소기업에는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식재산 창출 및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특허·디자인·상표 개발도 강화한다.
인력 분야는 4개 사업 205억 1600만원이 쓰인다. 고용노동부 지정 구인난 업종 중 하나인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을 추진한다. 또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작업환경 안전업(UP)·클린업(UP) 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수출 분야에서는 3개 사업 11억 3900만원이 투입된다. 해외 판촉,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수출보험·보증료 등을 지원한다.
이어 내수 분야 1개 사업 8000만원, 창업 분야 7개 사업 104억 7600만원, 경영 분야 16개 사업 152억 9300만원, 유전체 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책임보험료(1100만원)가 지원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기본통계에 따르면 울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은 14만 4111개 사로 전체 기업의 99.88%를 차지한다.
종사자 수도 36만 3147명으로 전체의 86.15%에 달하는 등 지역 경제의 고용과 산업 생태계를 떠받치는 핵심 경제주체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지역 경제를 둘러싼 대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원가·환율·물가 상승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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