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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조세협회 이사장에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4 13:30

수정 2026.03.04 13:30

서울시립대 박훈 교수
서울시립대 박훈 교수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박훈 교수가 한국국제조세협회 제21대 이사장으로 선임돼 2026년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이번 선출은 김진현 전 총장 이후 30여년 만에 서울시립대 교수가 이사장을 맡게 된 사례로 국제조세 분야의 학술 발전을 이끌 전망이다.

박훈 이사장은 4일 "학술연구를 선도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우리나라의 이익을 대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학문적 발전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년 IFA 세계연차총회는 10월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국제조세협회는 지난 2월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훈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박 이사장은 현재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이자 대외협력부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2025년에는 한국세법학회 제16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 이사장은 국세청 납세자보호관과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등을 거치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했다. 2023년에는 납세자의 날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특히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를 막기 위한 'BEPS 2.0'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국제조세협회는 1983년 설립된 국내 대표 학회로, 세계 최대 규모인 'International Fiscal Association(IFA)'의 한국 지부다.
협회는 학술지 '조세학술논집'을 발간하며, 2024년부터는 국제조세센터를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