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효성 신소재 ‘폴리케톤’ 미래 성장동력 자리매김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4 18:19

수정 2026.03.04 18:18

효성화학의 신소재 폴리케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친환경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평가받으며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지난해 3·4분기 누적 기준 적자를 기록했으나 폴리케톤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면서 전년 대비 영업손실 폭을 축소했다.

이에 효성화학은 종전 전체 매출의 약 63%를 차지한 폴리프로필렌(PP) 비중을 낮추는 대신 폴리케톤 등 스페셜티 제품 비중을 높일 방침이다.


폴리케톤은 효성화학이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상업화한 대표 신소재다.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일산화탄소와 에틸렌, 프로필렌을 원료로 사용하는 친환경·탄소저감형 소재로, 1t 생산 시 약 0.5t의 일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이러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2016년 8월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녹색 인증을 획득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