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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7900명 지방선거 공무원 대상 순회 교육 착수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5 10:00

수정 2026.03.05 10:00

선거사무 절차 및 시스템 활용법 집중 안내 예정
공무원 선거 관여 금지 및 사건 예방 대책도 공유
김민재 차관,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강조
행안부, 7900명 지방선거 공무원 대상 순회 교육 착수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를 앞두고 지방정부 선거 담당 공무원 7900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27일까지 9개 권역별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절차와 시스템 활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인천경기(남부), 서울경기(북부), 강원, 대전·세종·충북·충남,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제주 등 9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시·도, 시·군·구, 읍·면·동의 선거, 주민등록, 결격사유조회 담당 공무원이다. 행안부는 이번 교육에서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 처리 절차와 주민등록시스템, 결격사유조회시스템을 통한 선거 업무 처리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지방선거는 시·도지사, 시·군·구청장, 교육감 등 선출 대상이 많고 선거인명부에 외국인이 포함되므로 선거권자가 선거인명부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작성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 금지 사항과 공직선거 관련 사건·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향후 4년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교육행정을 이끌고 책임지는 인물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정부에서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선거 기간 동안 공무원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적 중립의무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