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수경이 갑상샘암 수술을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97세' 아버지와의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수술 얘기가 나왔다.
그가 "그때 수술한 건 직접 말씀드렸나?"라고 하자, 아버지가 "내가 병원에 입원하고 있을 때 수술했지. 의사가 무대에서 노래는 좀 삼가라고 했지"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전수경이 인터뷰에서 "2010년 8월에 수술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창 바쁘게 지낼 때였는데 내 몸 돌볼 새가 없었다.
특히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 종양이 성대와 너무 가깝게 붙어있어서 수술할 때 성대의 신경이 같이 잘릴 수 있다고 했다. 수술이 만약 잘못되면 노래 부르는 게 끝나는 거였다"라며 "겉으로 티는 안 냈지만 속으로 엄청나게 무너졌다. '난 무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랬다.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이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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