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순방 마친 이 대통령, 임시국무회의 소집
[파이낸셜뉴스] 3박 4일간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2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중동 상황 대응책 논의를 위해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해서 종합적인 장단기 대응 전략을 물샐 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를 믿고 차분하게 일상을 이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산업과 민생 부문 피해 최소화와 함께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국민의 안전 문제”라며 “관계 당국은 주재원, 출장자, 유학생, 여행객 등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을 빠짐없이 파악하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비상 철수 대책을 2중, 3중으로 치밀하게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현지 국민들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필요한 경우에는 우방국들 간의 공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철수 계획을 수립해서 시행하기 바란다”며 “군용기와 전세기, 육로, 교통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아울러 현재 중동 해역에 있는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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