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에 2개 기술 최종후보 진출
'스마트 관망관리' 수상 영예
'스마트 관망관리' 수상 영예
글로모 어워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모바일·정보기술(IT) 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전 세계 혁신 기술 중 30개 분야에 상을 수여한다.
그간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대기업이 주로 수상해 왔으며 공공부문에서 기관 단독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K-water는 올해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MWC에 첫 출전 했다.
이번 수상은 사회적 가치와 기술적 파급력을 평가하는 '테크포굿(Tech4Good)' 부문에서 이뤄졌다. K-water는 AI 물관리 기술을 통해 인류 공통의 사회적 난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작인 스마트 관망관리는 누수 저감에 특화된 지능형 시스템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여 년간 전국 23개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수탁사업 및 116개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 수탁사업 등을 수행하며 축적한 물관리 노하우를 디지털화했다.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으로 누수 지점을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 이 모델은 현재 필리핀, 베트남 등과 현지 도입 및 기술협력을 논의 중이다.
윤석대 K-water 사장은 "이번 수상은 MWC라는 세계 무대에서 우리의 AI 물관리 기술이 인류의 난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이정표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세계가 인정한 AI 기술 경쟁력을 마중물 삼아 대한민국이 글로벌 물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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