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 관광개발사업 ‘현장 소통’ 강화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5 14:45

수정 2026.03.05 14:45

신화역사공원 398만㎡ 관광개발 진행 투자율 57%… 대규모 사업 본궤도 도·사업자 협의체 가동 애로 해소
서귀포 신화역사공원 J지구(테마파크-J) 사업 조감도. 제주특별자치도가 2월 25일 서귀포 신화역사공원 관광단지에서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소통 실무협의회’를 열고 관광개발사업자들과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사진=JDC 제공
서귀포 신화역사공원 J지구(테마파크-J) 사업 조감도. 제주특별자치도가 2월 25일 서귀포 신화역사공원 관광단지에서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소통 실무협의회’를 열고 관광개발사업자들과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사진=JDC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 지역 관광개발사업자들과 정례 협의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과 관광산업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지난 2월 25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관광단지 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소통 실무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제주시 지역 관광개발사업자를 대상으로 열린 1차 협의회에 이어 서귀포 지역으로 소통 범위를 확대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을 비롯해 중문관광단지, 롯데리조트 유원지, 표선민속관광지 등 서귀포 지역 주요 관광개발사업장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화역사공원 관광단지 추진 현황 발표와 국내외 관광 트렌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 사업자별 사업 현황 공유와 현장 애로사항 논의가 이어졌다.



신화역사공원 관광단지는 총 398만㎡ 규모의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지로 현재 투자율은 약 57%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 자본이 유치된 대표적인 관광개발사업장으로 지금까지 약 1600명의 고용 창출과 약 9000억원 규모의 도내 건설업체 참여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들은 개발사업 심의 절차 간소화와 부분 준공 제도 개선 등을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했다. 특히 서귀포 지역은 대중교통 등 관광 접근성이 제주시에 비해 부족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제주도는 협의회에서 제기된 사항을 검토해 제도 개선과 관광 인프라 보완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