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버거킹과 맥도날드의 최고경영자(CEO)의 신제품 버거 '먹방'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맥도날드 CEO 겸 회장 크리스 켐프친스키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신메뉴 '빅 아치 버거'를 먹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켐프친스키는 '빅아치' 버거를 한 입 맛보고는 "나는 이 제품을 매우 좋아한다. 정말 맛있다"고 말했지만, 소극적으로 버거를 베어 먹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먹긴 먹은 건가?", "한 입 먹는 걸 무서워하는 것처럼 보인다", “햄버거 처음 먹어보는 사람 같다”, "먹기 싫은 표정", "촬영 끝나고 뱉었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며칠 뒤 버거킹 사장 톰 커티스는 SNS에 새로 선보인 와퍼를 큼지막하게 한 입 베어무는 영상을 올렸다. 이 와퍼는 맥도날드의 빅아치 버거보다 며칠 먼저 출시된 메뉴였다.
이 영상은 순식간에 화제를 모으며 누리꾼들은 "역시 버거의 왕 답다", "맥도날드, 잘 봐라 버거킹 승", "이게 바로 남자답게 먹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맥도날드의 빅 아치(Big Arch) 버거는 소고기 패티 2장, 화이트 체다 치즈 3장, 바삭한 양파, 생양파 슬라이스, 양상추, 피클과 빅 아치 소스 등이 들어가는 제품으로 한정 기간 판매된다.
버거킹의 개선된 와퍼는 기존 구성은 유지하면서 프리미엄 빵, 업그레이드된 맛의 마요네즈, 버거를 눌리지 않게 담을 수 있는 상자 포장 등을 추가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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