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 이상 신규 여신 여력 확보
기업대출 확장·SME 시장 공략
기업대출 확장·SME 시장 공략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코스피 상장 첫날 8330원에 장을 마감해 공모가(8300원)를 소폭 상회했다. 종가를 기준으로 케이뱅크의 시가총액은 3조3794억원이다.
케이뱅크는 장 초반 9880원까지 치솟으며 공모가 대비 약 19% 상승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서며 장중 812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케이뱅크는 상장 이후 자본 확충을 통해 약 10조원 이상의 신규 여신 성장 여력을 확보하며 혁신금융의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SME(개인사업자, 중소기업) 시장 진출 △테크(Tech) 리더십 강화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디지털자산을 비롯한 신사업 투자 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SME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가계대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기업대출로 단계적으로 확장해 오는 2030년까지 가계대출과 SME의 비중을 '5대 5'로 맞춘다는 구상이다.
케이뱅크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도 공격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지난달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선도적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을 상당 수준 내재화했다"며 "관련 규제가 마련되면 기술 검증과 인프라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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