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계절별 특화 과학행사
[파이낸셜뉴스] 국립과천과학관은 2026년 한 해 동안 계절별 특성을 살린 과학문화 행사 ‘사이언스 4시즌’을 운영한다.
6일 과천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과학을 쉽게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관람객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봄에는 3월 14일 파이(π)데이 행사인 ‘과학관의 3월 14일은 파이(π)데이’가 열린다. 원주율을 의미하는 숫자 3.14에서 착안한 행사로 원주율 암기왕 선발, 원주율 속 생일 찾기, 3.14과 관련된 감각 미션(3.14초 맞추기, 3.14 페이지 펼치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름과 가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운영하는 과학관형 플리마켓 ‘오늘은 과학마켓 Sci(싸)장님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Sci(싸)장님이 되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과학 교구 등을 판매하고 교환하는 활동이다. 물품 거래를 통해 자원순환과 경제관념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한 이 프로그램은 야외활동이 활발한 시기인 5월과 10월, 과학관 야외공간(우천시 중앙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에 관한 내용은 4월과 9월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겨울에는 과학관에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 '홀리데이 인 사이언스'가 진행된다. 중앙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고, 과학관 주요 공간에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장식 연출이 더해진다. 이를 통해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연말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계절마다 새로운 주제로 관람객들이 과학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