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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신동아아파트, 777가구 조성...용적률 400%로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6 10:00

수정 2026.03.06 10:00

2028년 착공 예정
양평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양평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43년 된 양평동 신동아아파트가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적용으로 사업성을 높이고 777가구 공동주택 단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제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평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도시·건축·경관·교통·교육 5개 분야 통합심의를 ‘수정가결·조건부 의결’ 했다고 6일 밝혔다.

양평동 신동아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양평역 남쪽에 위치한 495가구 규모 노후단지(1982년 준공)다. 2011년 최초 정비계획이 결정됐지만 사업성 부족 등으로 장기간 추진이 지연됐다. 최근 서울시의 규제 완화로 사업 여건이 개선되면서 본격적인 추진 국면에 들어서게 됐다.



이번에 통과된 계획안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준공업지역 재건축 용적률이 300%에서 400%로 개선 적용됐다. 가구수가 563가구에서 777가구(공공임대 203가구 포함)로 214가구 늘어나는 등 사업성이 개선됐다.

해당 단지는 보도형 전면공지를 계획해 열린 생활가로 조성과 보행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을 개방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안양천과의 공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양천 방향으로 통경축을 확보하고 입면 디자인을 차별화해 안양천 수변 경관과 도심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부에는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공개공지와 쌈지공원을 조성, 지역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양평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사업시행계획 인가와 관리처분계획 인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2028년 착공할 예정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