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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WC서 AI DC 협력 모색...전시관 7만 5000명 방문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6 10:56

수정 2026.03.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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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신사 및 AI 기업과 협력 구체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 SK텔레콤 전시관 전경. SK텔레콤 제공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 SK텔레콤 전시관 전경. SK텔레콤 제공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에서 파트너십 체결, GSMA 모바일 어워드 수상 등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SKT는 이번 MWC에서 피라 그란 비아 3홀에 992㎡(30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DC), 네트워크 AI, 마케팅 AI와 AI 모델, AI 서비스, AI 에코시스템 등 각 존에서 27개 아이템을 선보였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나흘간 7만 5000명이 전시관을 찾았으며 해외 리서치 기관과 정보기술(IT) 매체도 방문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글로벌데이터 등 기관과 니케이 BP(Nikkei BP), 에스디엑스센트럴(SDxCentral) 등 IT 매체 기자들은 경영진을 만나 AI DC와 소버린 AI 비전을 청취했다.



SK텔레콤은 개막 첫날 AI DC 관련 컨퍼런스를 열고 '소버린 AI 패키지' 전략을 소개하며 AI DC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글로벌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 세계적 AI DC 솔루션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DC 구축 소요 시간·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 컴퓨팅 자원 연결 분야 기업 파네시아와 협력해 AI DC 구조 혁신 및 비효율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동반성장 기회도 마련했다. SKT는 MWC의 부대행사인 '4YFN'에 스타트업을 위한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AI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스타트업 15곳을 소개했다. 또 유럽 벤처캐피털(VC) 관계자를 초청해 스타트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재헌 SKT CEO는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5년간 스타트업 500곳과 함께 크겠다"는 지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 S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2026'에서 수상했다. B200 기반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해인'으로 3년 연속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영상 SKT 컴지원실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전시를 활용해 SKT AI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