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佛 CMA CGM, 4000달러 중동 할증료..HMM은?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6 09:26

수정 2026.03.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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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9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형 컨테이너선 등이 항행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2023년 5월 19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형 컨테이너선 등이 항행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대형 선사들이 '전쟁 할증료'를 도입하며 운임을 올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3위 규모의 프랑스 선사 CMA CGM은 최근 '긴급 분쟁 할증료' 부과를 공식화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을 오가는 모든 고객사가 대상이다. 화물당 최소 2000달러(약 293만원)에서 최대 4000달러(약 587만원)에 달하는 할증료가 책정됐다.

이미 선적돼 운송 중인 화물에 대해서도 할증료를 소급 적용한다.



HMM을 포함한 국내 해운업계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으로 알려졌다. 세계 2위 해운사 머스크와 스위스 해운업체 MSC는 중동 항로 운항 중단을 선언한 것처럼 항로 운항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유조선 시장에서는 가격 급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란 분쟁 이후 유조선 운임 지표인 발틱원유유조선지수(BDTI)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20만달러대였던 유조선 용선료는 전날 기준 47만5700달러(약 6억9942만원)로 치솟았다.
일주일 만에 두 배 이상 급등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