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동료 어려운 MZ사원...'서울런 커뮤니케이션 특강' 개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소통 전문가 이호선·김경일 교수와 함께 '서울런 커뮤니케이션 특강'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런 이용 회원(대학생,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 멘토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오는 14일과 26일 총 2회에 걸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AI 시대 사회생활에서 필수적인 의사소통·공감·경청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특강이 텍스트 중심의 소통에 익숙한 청년 세대가 대면 조직에서 겪는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AI 시대에 조직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강연은 참가자가 직접 말하고 반응하며 익히는 양방향으로 운영된다. 사회 초년생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해결 전략을 단계별로 체험하는 방식이다. 특강 중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조직 생활에서 느꼈던 소통의 어려움을 전문가와 직접 나누고 개별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4일 1차 강연에서는 소통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소통의 비밀'을 주제로 상사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조직 내 신뢰 형성 기술을 집중적으로 강의한다.
26일 2차 강연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일잘러의 핵심, 대화의 심리'를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동료와의 협업을 이끄는 공감과 경청의 기술과 타인의 마음을 얻는 설득 전략 등 일을 잘하게 만드는 대화의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특히 AI 시대 정보 과잉 환경에서 '핵심을 정리하고 구조화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조직 내 원활한 소통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설명할 계획이다.
특강 참여 신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런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우 평생교육국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는 직장 내 상사·동료와의 관계 형성과 원활한 소통이 조직 적응의 중요한 요소"라며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실전 노하우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조직 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