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시즌부터 적용 확정돼
기존 4개 구단 체제서 2개 팀 추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백승호(29·버밍엄시티), 배준호(23·스토크시티), 엄지성(24·스완지시티) 등이 활약 중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이 승격 플레이오프(PO) 참가팀을 기존 4개에서 6개 구단으로 확대했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는 6일(한국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정기 총회에서 2026~2027시즌부터 챔피언십 PO에 참가하는 팀은 6개로 늘리는 변경안이 통과됐다"고 알렸다.
그동안 챔피언십에서는 1, 2위 팀이 최상위 리그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로 직행하고, 3~6위 팀이 1장의 EPL 승격 기회를 놓고 PO를 소화했다.
이번에 변경된 규정에 따라 7~8위 구단에도 PO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먼저 정규리그 5위-8위, 6위-7위 팀이 단판 승부를 벌인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각각 3, 4위 팀과 홈 앤드 어웨이를 소화한다.
최종 승리를 거둔 두 팀은 EPL 승격권을 놓고 결승전을 벌인다.
결승전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한편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리거 중에서는 양민혁(20)이 승격에 가장 가깝다.
양민혁이 임대로 연을 맺은 코번트리시티는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백승호의 버밍엄은 12위(승점 49)며, 배준호가 속한 스토크는 14위(승점 47)다.
엄지성이 뛰는 스완지는 16위(승점 46)에 머물고 있다.
이번 시즌 기준으로 PO 마지노선인 6위에는 렉섬(승점 57)이 머물고 있는데, 잔여 일정이 많이 남지 않아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된다.
이번 시즌은 팀당 46경기를 소화하는데, 현재 35라운드까지 진행됐다.
국가대표 공격수 전진우(27)도 챔피언십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이지만, 현재 23위(승점 32)에 머물거 있어 승격보다는 생존을 걱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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