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방위산업 분야' 글로벌 시장 개척…"혁신 중기, 신규진입 여건 확대"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6 14:44

수정 2026.03.06 15:36

중기부-방사청, 방산분야 진입장벽 완화 논의
이노비즈협회-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 MOU
방위사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 상징. 방위사업청·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방위사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 상징. 방위사업청·중소벤처기업부 제공
6일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개최된 K-방산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하열 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장,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방사청 제공
6일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개최된 K-방산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하열 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장,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방사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방위산업 대전환을 통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방산 스타트업 육성부터 혁신 중소기업의 방산 분야 기술사업화 및 시장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6일 방사청과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글로벌 방산시장 개척 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노비즈기업, 방산혁신·방산체계기업 등과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방산분야 진입장벽 완화 및 글로벌 방산시장 개척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노비즈협회와 방산혁신기업협회는 방산분야 기술사업화 협력프로젝트 발굴, 국내외 판로개척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방산 분야에 진입할 수 있도록 민간 협회 간 연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정부도 방산 진입 여건 개선과 지원 제도 강화를 통해 혁신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방산 패러다임이 ‘규모의 경제’에서 ‘혁신의 속도’로 전환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민첩성, 독자적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중소벤처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역량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방산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R&D부터 사업화, 해외 판로 개척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혔다.



방위산업은 높은 부가가치에도 견고한 대기업(체계기업) 중심 구조로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신규진입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방산시장이 AI, 드론, 로봇 등 첨단기술분야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민간기업의 혁신기술 접목과 국내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방산분야 참여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방사청은 △유망기업 발굴 및 국방 전환 지원 △첨단분야 혁신기업의 방산진입 가속화 △납품·수출 등 실질 성과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민군협력의 방산 혁신기술 R&D △방산 혁신기술의 사업화·판로연계 △글로벌 방산시장 공동개척 △방산분야 대중소 상생협력 생태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6일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개최된 K-방산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벙사청 제공
6일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개최된 K-방산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벙사청 제공

6일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개최된 K-방산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벙사청 제공
6일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개최된 K-방산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벙사청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