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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공모채 시장 노크...약 9개월만 추가 발행 [fn마켓워치]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6 16:17

수정 2026.03.06 16:17

해태제과 제공
해태제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해테제과식품(이하 해테제과)이 올해 600억원 규모 공모채 발행을 위해 회사채 시장을 찾는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해테제과는 오는 10일 회사채 3년물 400억원어치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600억원까지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발행 예정일은 같은 달 17일이다.

KB증권과 키움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다.

채권 밴드 금리는 개별 민평 금리 -30bp~+30bp 구간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28일 3년물 600억원어치를 발행한 후 약 9개월여 만의 추가로 발행하는 것이다. 이번 발행 물량은 만기 도래 대비용으로 풀이된다.

이달 27일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400억원 규모로 만기가 돌아온다.

시장에선 해테제과의 시장성 차입을 확대할 것이라 본다. 현금성 자산 대비 시장성 차입 물량이 큰 상황이다.

회사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단기성 차입금은 1223억원으로 단기차입금 782억원, 유동성 사채 400억원, 유동성 리스부채 41억원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같은 시점 현금성 자산은 126억원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해태제과는 단기 상환 및 차환부담이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회사의 신용등급은 A0 수준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