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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숙 상명대 교수, 한국경제연구학회 제24대 회장 취임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6 15:35

수정 2026.03.06 15:35

AI 경제 전환기, 학문적 통찰로 한국경제 새 이정표 제시
'디지털·AI 경제, 내수 활성화' 등 4대 중점 과제 추진 
서은숙 제 24대 한국경제연구학회 회장. 한국경제연구학회 제공.
서은숙 제 24대 한국경제연구학회 회장. 한국경제연구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연구학회는 상명대학교 서은숙 교수(경영경제대학 경제금융학부, 사진)를 지난 5일 한국경제연구학회 제24대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6일 알렸다.

서은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경제가 1400원대 고환율 고착화, 성장 이중 구조, 에이전틱 AI(Agentic AI)의 등장이라는 복합적 위기와 기회 속에 놓여있다"라면서 "시대의 변화에 기민 하게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솔루션을 제시하여 학회의 사회적 역할을 극대화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 서 회장은 임기 중 역점을 둘 4대 추진 과제로 △ 디지털·AI 경제 시대로의 전환과 국가 성장 전략 모색 △ 시의성 있는 세미나를 통한 정책 제안 기능 강화 △ 내수 경제 활성화와 중산층 회복을 위한 구조적 연구 △연구지원 활성화 및 연구 인프라 확대를 제시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AI 경제 시대, 미래의 변화와 대응'을 대주제로 산·학·관이 함께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해 지능형 경제 시스템 이행에 따른 파급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상·하반기 '2026 한국경제 중간점검 세미나'를 통해 생산적 금융, 중소기업 금융, ESG 금융 등 포용적 디지털 금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아젠다를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서 신임 회장은 상명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뒤,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상명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경제금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학계뿐만 아니라 금융 정책 현장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운용위원회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분과위원장,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책 자문을 수행했다.
또한 한국투자공사(KIC) 운영위원, NH농협금융지주, NH투자증권 사외이사 등을 지내며 금융 산업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