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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오는 8일까지 운항 중단을 15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두바이 공항이 운항 금지 조치를 15일까지 연장한 영향이다.
대한항공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직후인 지난달 28일 오후 1시13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두바이국제공항으로 향하던 KE951편을 미얀마 공역에서 회항 조치했다.
다만 대한항공과 달리 UAE 국적 항공사인 에미레이츠(Emirates)항공과 에티하드(Etihad)항공은 이날부터 인천행 직항편 운항을 재개했다. 에미레이츠항공은 당초 이날 오전 3시 30분(현지 시각) 출발 예정이었지만 약 3시간 지연된 오전 6시 39분쯤 이륙했다.
아부다비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에티하드항공(EY) 직항편은 운항이 취소됐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어젯밤 UAE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UAE 민항기가 인천까지 바로 출항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며 “오늘부터 항공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3000명 가까운 우리 국민이 현지에 체류 중인 점을 고려해 전세기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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