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AIA생명은 ‘무배당 특정 신의료치료(급여)특약(갱신형)’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유용성·진보성·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일정 기준 이상의 점수를 받은 상품에만 부여되는 제도다. AIA생명은 이번 특약이 고객에게 실질적인 보장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해당 특약은 최신 신의료기술 4종을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 가운데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술, 경피적 극초단파 열치료술, 복강내 온열항암화학요법 등 3종이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특히 수술이 어려운 환자나 전이·재발 위험이 높은 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A생명은 환자의 실제 본인부담금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장금액을 설계해 고비용 신의료기술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약은 암 치료 환경에서 비용 부담이 크지만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신의료기술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국내 전체 암 발생의 약 34%를 차지하는 위암·간암·폐암 등은 사망률이 높아 기존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치료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높은 치료비로 인해 실제 이용에는 제약이 있었다.
AIA생명 유신옥 고객총괄본부장은 “고객의 실제 암 치료 여정과 다양한 목소리를 기반으로 설계된 만큼, 치료 선택권을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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