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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타임폴리오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의 연초 이후 성과는 지난 5일 종가기준 39.10%에 달한다. 최근 3개월 6개월 성과는 각각 43.88%, 77.01%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김남호 ETF운용 본부장은 “이 상품은 0.5% 월배당을 지급하는 ETF로서, 시장의 주도주를 시의적절하게 편입하면서, 고배당을 지급하는 금융 및 방어주 위주 고배당주를 균형 있게 담아 자본이익과 안정적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한다”라며 “일반 계좌부터 퇴직연금까지 배당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상장 이후 꾸준한 월배당과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액티브 운용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상품이 담고 있는 종목은 5일 종가 기준 △ SK하이닉스(19.84%) △삼성전자(17.46%) △미래에셋증권(5.99%) △한국금융지주(3.38%) △키움증권(3.23%) 등이다.
그는 당분간 메모리 반도체 섹터 강세를 내다봤다. 김 본부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지속되면서 금융·증권주와 자사주 소각 수혜를 받는 지주사들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며 “국내 증시는 금리 안정화와 주주 친화 정책이 이어지면 배당주와 성장주가 함께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주도주와 밸류업 수혜 배당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유연하게 운용할 계획이다.
그는 “매니저 입장에서 지금처럼 메모리반도체가 주도하는 상황이 가장 좋은 환경이며, 정부의 주주 친화 정책과 밸류업 프로그램이 계속 강화되면 배당주 투자 매력이 더욱 높아진다”라며 “다만, 최대 악재는 지정학적 리스크인데 최근처럼 전쟁 이슈가 불거지면 주도주든 방어주든 시장 전체가 하락해 차별화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가장 큰 변수”라고 말했다.
다만, 국내 상장 액티브ETF는 매매차익이 배당소득으로 과세(보유기간과세)되어, 수익이 커질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위험이 있다는 점을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즉 일반 계좌보다는 ISA 계좌(일정 한도 비과세 및 초과분 분리과세)나 연금계좌(과세이연 및 향후 연금 수령 시 저율과세)를 통해 투자해 절세 혜택을 챙기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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