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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퓨리오사 "기업용AI 어플라이언스 개발"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8 18:36

수정 2026.03.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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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C·피지컬AI 등 협력 확대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왼쪽)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 현장에서 '소버린 인공지능(AI) 어플라이언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왼쪽)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 현장에서 '소버린 인공지능(AI) 어플라이언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퓨리오사AI와 지난 4일(현지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분야 협력과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는 데이터를 기업 내부 인프라(온 프레미스 환경)에서만 처리하는 일체형 AI 장비다. 서버 등 AI 인프라를 개별 구축하지 않아도 설치 즉시 활용 가능한 완제품 형태라는 점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의 기업용 AI 플랫폼, 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 퓨리오사AI의 저전력·고효율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합한 장비다.

LG유플러스는 기업용 AI 플랫폼과 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 4.0을 기반으로 사내 문서 검색과 요약 및 업무 전반 에이전트화·워크플로우 자동화가 가능한 운영 구조를 설계한다.

퓨리오사AI는 최근 양산을 시작한 2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레니게이드를 기반으로 엑사원 4.0의 추론 성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AI를 활용하는 환경에서도 처리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산 구조를 개선하고 전력 사용과 제반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인프라 설계를 지원한다.

양사는 외부 클라우드 활용이 제한적인 공공·국방·의료·금융·제조·연구기관 등에서도 AI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DC) 기반 서비스형 NPU(NPUaaS), 피지컬 AI 등 영역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