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기업 만나
"규제개선으로 경영부담 덜게할 것"
"규제개선으로 경영부담 덜게할 것"
부산상공회의소는 양재생 회장이 지난 6일 자동차고무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유일고무를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당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이란 사태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제조기업들의 애로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상의에 파견 근무 중인 부산시 기업정책협력관 2명도 동행했다.
유일고무 측은 최근 근로감독관 증원과 산업안전 관련 감독 확대에 따라 기업의 행정 대응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곧 시행되는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사용자 책임 범위 확대와 손해배상 제한 규정이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이에 양 회장은 "최근 이란 사태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와 기업경영에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부산상의도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행정 부담과 제도 시행에 따른 우려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 건의를 비롯한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산상의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비롯한 기업현장의 애로사항들을 시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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