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통일

UAE·바레인 등 7개국에 철수권고 발령..사우디·요르단은 일부 지역만 해당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8 19:23

수정 2026.03.08 19:21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8일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전역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철수를 권고하는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 아랍에미리트는 그동안 우리 국민들의 귀국을 위해 전세기를 띄운 곳이라는 점에서 향후 항공편 운항에도 적잖은 영향이 우려된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의 경우 지역별로 특별여행주의보와 철수권고가 나뉘었다. 사우디는 라스 타누라 지역(아람코 정유시설 위치), 샤이바 유전지대 반경 20km, 프린스술탄 공군기지 반경 20km 지역에 대한 철수 권고가 내려졌다. 요르단은 자르카 시 동편 경계선의 동부 지역에 철수 권고가 내려졌다.


외교부는 "철수권고가 발령된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우리 국민들이 8일(현지시간) 정부 전세기에 탑승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공항에서 수속 절차를 밟고 있다. 외교부 제공
우리 국민들이 8일(현지시간) 정부 전세기에 탑승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공항에서 수속 절차를 밟고 있다. 외교부 제공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