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광역 지차체 최초로 경제적 부담 등으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기 어려운 자활 참여자에게 건강검진비 3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올리브(ALL-LIVE) 종합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리브는 ‘모두(ALL) 함께 잘 사는 부산(LIVE)’을 만든다는 뜻을 담은 부산 자활 정책 브랜드다.
기초 지자체도 종합건강검진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자활기업과 연계해 광역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례는 부산이 처음이다.
시는 3개월 이상 자활사업단·기업 자활 참여자 162명을 대상으로 1인 30만원 이내의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로 LS 일렉트릭이 5000만원을 후원하고 검진은 부산 자활기업 부산돌봄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의 부속 의료기관 '돌봄과나눔의원'이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 의료비 지원을 넘어 자활기업과 연계한 지역 기반 검진체계 구축, 기업 사회공헌과 연계한 민간협력 모델 정착, 자활사업 참여 동기 강화 등 다양한 정책적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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