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9일 폭락하며 5만3000선을 밑돌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2.21포인트(1.18%) 떨어진 5만4608.63에 장을 열었다.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9시16분 기준 6.23% 하락한 5만2155.39에 거래돼 5만3000선이 무너졌다.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9시16분 기준 6.23% 하락한 5만2155.39에 거래돼 5만3000선이 무너졌다.
중동 정세 긴장에 따른 원유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 우려를 배경으로 광범위한 종목에서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 항복’ 외에는 있을 수 없다”고 게시했다.
이란 매체는 이날 암살된 하메네이 지도자의 후임으로 반미 보수 강경파 모지타바 하메네이가 최고 지도자로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군사 충돌 장기화로 석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원유 가격의 고공행진이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도 커지고 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한국시간 9일 오후 9시19분 기준 전장 대비 18.25% 오른 배럴당 107.49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배럴당 111.24달러까지 올랐다.
WTI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한국시간 9일 오후 9시19분 기준 전장 대비 18.25% 오른 배럴당 107.49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배럴당 111.24달러까지 올랐다.
WTI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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