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조국 “국민의힘 심판 지장 없게 공천”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9 14:20

수정 2026.03.09 14:20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창당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창당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6월 지방선거 후보를 내는 데 있어 더불어민주당 표가 분산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을 9일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극우에 대한 정치적 심판과 축출이 이번 지방선거의 목표이고, 그에 지장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례로 “국민의힘 당선 가능성이 없는 호남의 경우는 민주당과 혁신당이 경쟁하더라도 문제가 없다”며 “서울이나 부산은 민주당과 혁신당이 분열하면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남과 진보당이 특유의 지지세를 가지고 있는 울산 등을 두고 진보진영 정당들이 후보 ‘교통정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 같은 논리에서 조 대표는 광주·전남통합특별시장 선거에도 후보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 대표 본인이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어느 곳에 출마할지는 공천 작업이 마무리된 후 밝힌다.
그는 “민주당의 합당 제안 이후 논의가 마무리되는 데까지 3주가 허비돼서, 빨라도 이달 말까지 공천 작업이 먼저”라며 “후보들을 매듭짓고 제가 어디에 나갈지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