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김관영vs안호영 리턴매치에 이원택까지 3파전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 관련 김관영 전북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3자 경선을 확정했다.
9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브리핑을 통해 김관영 도지사와 안호영·이원택 국회의원 등 3명을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김관영 지사와 안호영 의원 리턴매치로 주목 받는다. 둘은 지난 8회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 자격을 두고 경쟁했다. 당시 절대 우위가 없는 팽팽한 줄다리기로 지역정가 관심이 높았다. 김관영 당시 후보가 공천권을 거머쥐며 지금 도지사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김관영 도지사는 현대차 새만금 9조원 투자와 2036전주하계올림픽 후보 도시 지정 등 굵직한 성과로 재선을 노리고 있다.
안호영 의원도 이재명 대통령의 지산지소(地産地消) 원칙에 따라 반도체 산업을 새만금에 유치해야 한다는 제안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원택 의원은 김관영 도지사를 향해 "내란 동조 의혹을 직접 해명하라"는 주장으로 현직에 대한 맹공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김관영 도지사가 민주당 경선 후보에 들어간 만큼 내란 동조 의혹은 벗은 것으로 보인다.
경선은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권리당원 50%와 선거인단(도민)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강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