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외교부에 따르면 카타르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국행 긴급 항공편이 편성됐다. 항공편은 카타르항공 여객기(QR858)로 카타르 도하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항된다.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경우 우리 국민들을 태우고 이날 오후 출발해 10일 새벽 한국에 도착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카타르 측과 협의한 결과 정부의 적극적인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날 카타르를 비롯해 UAE,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등의 전역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철수를 권고하는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
이들 국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탈출도 계속되고 있다. 전날 우리 국민 203명과 외국인 배우자 3명 등 총 206명을 태운 에티하드항공 전세기는 전날 UAE를 출발해 이날 새벽 1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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