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9일 5% 넘게 하락하며 5만3000선이 붕괴됐다. 일일 하락폭으로는 역대 세번째로 큰 수준이다.
이날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892.12p(5.20%) 하락한 5만2728.72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4200p 이상 하락하며 5만20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중동 정세 긴장 고조에 따른 원유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 우려 등을 배경으로 시장 전반에서 매도세가 나타났다.
다만 원유 가격 관련 일부 보도와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오후 들어 닛케이 평균의 하락 폭은 다소 축소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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