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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체류 한국인 322명 긴급 항공편으로 귀국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9 18:26

수정 2026.03.09 22:26

UAE 전세기 편성 이어 두번째
정부가 카타르에서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을 이송하기 위한 긴급 항공편을 편성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체류국민들을 위한 전세기 편성에 이어 두 번째 국가의 특별 항공편이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카타르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국행 긴급 항공편이 편성됐다. 항공편은 카타르항공 여객기(QR858)로 카타르 도하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항된다. 다만 탑승인원은 당초보다 줄었다.

외교부 관계자는 "카타르항공측 1차 제공 자료를 통해 378명으로 파악하였으나, 최종 확인 결과 322명이 탑승했다"고 인원 파악에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정부는 전날 카타르를 비롯해 UAE,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등의 전역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철수를 권고하는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

이들 국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탈출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 국민 203명과 외국인 배우자 3명 등 총 206명을 태운 에티하드항공 전세기는 전날 UAE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