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통일

조현, 이스탄불 경유해 대피하는 국민안전 협의..튀르키예 외교장관에 지원 요청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9 20:51

수정 2026.03.09 20:50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중동 13개국 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중동 13개국 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조현 외교장관은 9일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교장관에게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 장관은 중동 지역에서 체류하던 우리 국민들 일부가 이스탄불을 경유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튀르키예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 장관은 아울러 피단 튀르키예 외교장관과 전화통화에서 양국 관계 및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논의도 함께 했다.
조 장관은 최근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충돌이 지속되는 가운데, 무력 충돌이 역내로 확산되면서 민간인과 민간시설에 대한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피단 장관은 튀르키예는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주요 관련국들과 긴밀한 협의 하에 분쟁이 더 위험한 상황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 장관은 지난해 11월 정상회담 이후 관련 후속조치 및 유관기관 간 교류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양국 간 고위급 교류와 관련하여 지속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