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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배성우, 6년 만에 스크린 복귀…"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0 07:06

수정 2026.03.10 10:56

배우 배성우가 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끝장수사'(각본/감독: 박철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음주운전 사건을 사과하고 있다./사진=뉴스1
배우 배성우가 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끝장수사'(각본/감독: 박철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음주운전 사건을 사과하고 있다./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으로 자숙에 들어갔던 배우 배성우가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9일 배성우는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끝장수사' 제작발표회에서 "저의 과오로 인해서 불편을 느꼈던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끝장수사'를 개봉하게 된 것과 이 자리 설 수 있게 된 것 모두 깊은 감사드리고,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부디 감독님과 스태프, 다른 배우들의 노고가 나로 인해 가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성우는 지난 2020년 11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배성우는 같은 해 12월에 뒤늦게 음주 운전 적발 소식이 알려지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내 잘못"이라며 사과하고 자숙했다.


한편 '끝장수사'는 시골 교회 헌금함 절도 사건을 수사하던 두 형사 재혁(배성우)과 중호(정가람)가 이미 종결된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잡고 재수사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수사극이다.

영화는 지난 2019년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19 확산과 주연인 배성우의 음주운전 적발이 겹치면서 7년 만에 관객을 만나게 됐다.


'끝장수사'는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