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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에서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임상 소개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0 08:39

수정 2026.03.10 08:39

웨이메드 엔도 도입 후 ADR 향상 확인 “현장 관심 집중”
지난 7일 세온내과 배강남 원장이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웨이센 제공
지난 7일 세온내과 배강남 원장이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웨이센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메디테크 전문기업 웨이센이 제47회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AI 내시경 임상 사례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회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발표 세션 다수에서 웨이센은 AI 내시경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를 임상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세온내과 배강남 원장과 부산대학교병원 김광하 교수의 발표 세션에서 웨이메드 엔도의 실제 임상 활용 경험이 소개됐다. AI 기반 내시경 기술이 실제 검사 환경에서 병변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검사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며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배 원장은 발표에서 웨이메드 엔도 도입 이후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선종 발견율(ADR)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배 원장은 평소에도 ADR이 높은 의료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남, 송파 지역 내 내과의원 중 유일한 우수내시경실 인증 의료기관인 세온내과의 대표 원장이다.
그는 웨이메드 엔도 도입 이후 글로벌 표준 ADR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의 결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 원장은 “내시경 검사 과정에서 의료진이 순간적으로 놓칠 수 있는 병변이 존재하지만, AI는 전체 화면을 동시에 분석하기 때문에 인지적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다”며 “웨이메드 엔도는 검사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병변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료진의 판단을 돕는 보조 도구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에서 전년도에 이어 올해 프로그램에서도 자사 제품이 꾸준히 언급되고 실 사용 의료진들의 입을 통해 웨이메드 엔도의 임상 활용 사례가 소개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내시경 검사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나아가고, 내시경 검사 품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AI 내시경 기술 개발과 임상 연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