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S증권이 증권 업종에 대해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로 거래대금이 급증한 만큼 1·4분기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를 기대할 만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10일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중동전쟁 여파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유가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 불안 양상이 심화된 가운데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일평균 120조원에 달하는 폭증세를 보였으며, 최근까지도 70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1월 62조원, 2월 69조원에 이어 3월 현재까지 102조원으로 역사적 수준을 기록 중이다. 특히 대체거래소인 NXT의 거래대금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전체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까지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증권사들의 올 1·4분기 브로커리지 수익 급증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신용융자잔고 평균잔고 역시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신용이자 확대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올 1·4분기 전체 브로커리지 수익은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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