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국민의힘은 과거를 뒤로 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는 취지의 결의문을 낸 것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 견제를 부각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6·3 지방선거는 국가와 민생을 위기로 내모는 이재명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는 선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민생경제의 현실이 너무나 차갑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현란한 SNS 정치로 수도권 부동산 가격 폭등과 전월세 대란의 현실을 가리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냉혹한 현실에는 눈을 감고 있다"고 "이재명 정권은 전과 22범의 범죄자 주권 정부도 모자라 경찰관 폭행범·선거법 위반범·댓글 조작범 등 다양한 범죄자들이 지방정부를 지배하는 범죄자 지방정부 시대를 만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란한 정치 놀음 뒤에 감춰진 경제 실정과 부도덕한 권력의 헌정 질서 유린으로 얼룩진 비정상적 국정을 반드시 정상화해야 한다"며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국민들을 하나로 결집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이재명 정권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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