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는 지역 창작자들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올해 신설한 ‘2026 AI 창작자 교육 과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영화·영상 창작자를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무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영상산업센터,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부산아시아영화학교 등에서 총 8개의 교육과정과 3개의 특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목은 ‘AI 사운드 포스트 랩’ ‘AI 비주얼 포스트 랩’ ‘AX 시네마 BMDB, 영상 숏폼 제작’ ‘AX 시네마 BMDB, AI 활용 광고 제작’ ‘AX 시네마 BMDB, AI 애니메이션 제작’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그 가운데 AI 사운드 포스트 랩은 AI 기술을 활용한 음향 후반작업 요령을 교육하며 AI 비주얼 포스트 랩은 시각 효과와 영상 편집 과정에 AI 기술 합성 방법을 익힌다. 또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도 마련돼 기획부터 제작까지 AI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실습할 수 있으며,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AFiS AI 시네마도 마련된다.
강사진에는 국내외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와 영화 제작에 참여한 베테랑 실무진을 비롯해 국제 AI 영화제 수상 경력을 지닌 현업 제작자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들은 단순 도구 활용법을 넘어 실제 제작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현재 모집 중인 과정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말까지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에서 진행되는 ‘AI 사운드 포스트 랩’ 과정이다. 또 오는 20일 영상산업센터에서 진행하는 ‘AX 시네마 BMDB, AI를 활용한 국제 공동제작’ 특강 대상자도 모집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부산 거주자 또는 부산 소재 대학교 졸업생·재학생, 부산 소재 영화·영상 관련 기업 재직자 등이다.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 방법과 구체적인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상위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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