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글로벌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이 인도 주요 지역 극장에서 생중계 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진, 슈가, 제이홉, 알엠, 지민, 뷔, 정국 등 멤버 7인이 참여하는 이번 ‘아리랑’ 프로젝트는 오는 20일 동명의 새 앨범 발매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어 21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기념 대형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새 앨범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4월 9일부터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인도 멀티플렉스 체인 PVR 시네마스는 ‘아리랑’ 월드투어 공연을 자국 일부 극장에서 생중계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극장 상영은 4월 11일과 4월 18일 두 차례 진행된다. 현지 시간 기준 11일 상영은 오후 3시 15분, 18일 상영은 오전 11시 15분에 시작된다. 두 공연은 각각 한국 고양시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방식이다. 한편 극장 상영 외에도 전 세계 팬들은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공연을 시청할 수 있을 예정이다.
투어 일정에 인도가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극장 상영이 추진되면서 현지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인도 시장에서 케이팝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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