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배달기사로 위장해 식당에 들어온 뒤 포장 음식을 들고 달아나는 남성 때문에 고민이라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9일 JTBC '사건반장'은 경기 수원시에서 닭강정 가게를 운영하는 제보자 A씨가 겪은 이 같은 절도 피해를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1일 헬멧을 쓴 한 남성이 배달기사인 것처럼 매장에 들어와 픽업대에 놓여 있던 포장 음식을 들고 사라졌다.
이에 A씨는 매장 폐쇄회로(CC)TV에 찍힌 남성의 얼굴을 캡처해 사진으로 출력한 뒤 경고문과 함께 가게 벽면에 붙여놨다.
하지만 문제의 남성은 지난 7일 다시 매장을 찾아와 포장 음식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반장 측은 제보 영상 속 남성이 지난달 방송에서 소개된 삼겹살 가게 절도범과 동일 인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삼겹살 가게와 A씨의 닭강정 매장은 도보로 약 3분 거리다.
이 남성은 수원시 인계동 일대에서 유사한 수법의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남성의 범행을 경찰에 신고했고,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iedm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